국민통합 21 정몽준(鄭夢準) 후보는 13일 대통령 결선 투표제 도입을 주장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김기수(金基洙)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간접선거 방식으로 대통령을 선출하는 미국을 제외하고는 대통령제를 실시하면서도 결선 투표제가 없는 나라는 우리나라뿐”이라면서 “대통령이 30% 남짓의 지지율만으로 당선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에) 결선투표 조항을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후보는 또 “후보단일화 역시헌법의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
정 후보는 이날 오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김기수(金基洙)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간접선거 방식으로 대통령을 선출하는 미국을 제외하고는 대통령제를 실시하면서도 결선 투표제가 없는 나라는 우리나라뿐”이라면서 “대통령이 30% 남짓의 지지율만으로 당선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에) 결선투표 조항을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후보는 또 “후보단일화 역시헌법의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
2002-11-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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