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액체추진 로켓인 KSR-Ⅲ(사진·3단형 과학로켓)가 오는 27일 충남 안흥 국방과학연구소내 발사장에서 발사된다.KSR-Ⅲ는 오는 2005년 전남 외나로도의 우주센터에서 발사할 인공위성에 사용될 3단형 로켓을 본격 개발하기에 앞서 만든 일종의 시제품으로 우주발사체용 액체연료(등유+액체산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과학기술부 관계자는 7일 “큰 변화가 없는 한 오는 27일 KSR-Ⅲ가 발사된다.”며 “이번 로켓실험은 초보적인 수준이지만 2005년 자력으로 지구 저궤도에 우주발사체를 쏘아 올리기 위한 기반기술 확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로켓은 1993년과 98년 각각 발사된 KSR-Ⅰ과 KSR-Ⅱ가 주로 미사일에 적용되는 고체연료 추진로켓이었던 것과 달리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액체연료를 사용한 것으로 로켓의 평화적 이용을 대외에 천명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과기부는 전망하고 있다.
한편 과기부는 2005년까지 100㎏급 소형위성 발사체를 개발하고 2010년까지 저궤도 실용위성 및 발사체를 자력 개발해 2015년 국내 우주산업을 세계 10위권에 진입시킨다는 계획이다.KSR-Ⅲ 사업은 지난 97년 12월 착수됐다.
함혜리기자 lotus@
과학기술부 관계자는 7일 “큰 변화가 없는 한 오는 27일 KSR-Ⅲ가 발사된다.”며 “이번 로켓실험은 초보적인 수준이지만 2005년 자력으로 지구 저궤도에 우주발사체를 쏘아 올리기 위한 기반기술 확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로켓은 1993년과 98년 각각 발사된 KSR-Ⅰ과 KSR-Ⅱ가 주로 미사일에 적용되는 고체연료 추진로켓이었던 것과 달리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액체연료를 사용한 것으로 로켓의 평화적 이용을 대외에 천명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과기부는 전망하고 있다.
한편 과기부는 2005년까지 100㎏급 소형위성 발사체를 개발하고 2010년까지 저궤도 실용위성 및 발사체를 자력 개발해 2015년 국내 우주산업을 세계 10위권에 진입시킨다는 계획이다.KSR-Ⅲ 사업은 지난 97년 12월 착수됐다.
함혜리기자 lotus@
2002-11-08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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