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연합 박근혜(朴槿惠) 대표가 “당 대표를 맡아 달라.”는 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 후보의 요청을 거절했다.
박 대표는 6일 정 후보의 요청으로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1시간30분 남짓 오찬회동을 가진 뒤 기자들에게 “정체성의 차이도 있고 해서 회의적”이라며 “현재로선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고 대선 연대에 선을 그었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에 대해서는 “연락이 오면 만날 것”이라며 “대선 즈음이면 (지지후보에 대한)생각이 잡히지 않겠느냐.”고 연대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박 대표는 오는 9일쯤 이 후보를 만나 당대당 통합 문제를 비롯,정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굳은 얼굴로 박 대표 발언을 듣던 정 후보는 “(강 단장 문제가)당의 정체성까지 결정한다고 생각하지 못한 것이 큰 불찰로,내가 사려 깊지 못했다.”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
박 대표는 6일 정 후보의 요청으로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1시간30분 남짓 오찬회동을 가진 뒤 기자들에게 “정체성의 차이도 있고 해서 회의적”이라며 “현재로선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고 대선 연대에 선을 그었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에 대해서는 “연락이 오면 만날 것”이라며 “대선 즈음이면 (지지후보에 대한)생각이 잡히지 않겠느냐.”고 연대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박 대표는 오는 9일쯤 이 후보를 만나 당대당 통합 문제를 비롯,정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굳은 얼굴로 박 대표 발언을 듣던 정 후보는 “(강 단장 문제가)당의 정체성까지 결정한다고 생각하지 못한 것이 큰 불찰로,내가 사려 깊지 못했다.”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
2002-11-0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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