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년 2월 조기총선, 네타냐후 외무장관직 수락

이 내년 2월 조기총선, 네타냐후 외무장관직 수락

입력 2002-11-06 00:00
수정 2002-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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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AFP AP 연합) 모셰 카트사브 이스라엘 대통령은 5일 의회를 해산하고 내년 2월초 조기총선을 실시하자는 아리엘 샤론 총리의 요구를 수용했다고 발표했다.

샤론 총리도 이같은 조기총선 실시 발표를 확인했다.

이와 관련,이스라엘 민영TV는 조기총선이 내년 2월4일 실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전 총리는 내년 2월 총선 때까지 과도내각 외무장관을 맡아달라는 샤론 총리의 요청을 수락한다고 5일 공식 발표했다.

네타냐후 전 총리는 샤론 총리가 연합정권 구성에 실패한 뒤 의회 해산과 조기총선을 발표한 직후 기자회견에서 장관직 수락 의사를 밝혔다.

네타냐후가 외무장관직에 합류함에 따라 내년 2월 총선 때까지 이스라엘을 이끌 과도내각의 팔레스타인 정책은 더욱 강경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샤론 총리는 앞서 극우 정치권의 새 연정 참여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보좌진의 결정이 있은 뒤 카트사브 대통령을 만나 조기총선 문제를 논의했다.

이스라엘 법률은 총리 사임 후 90일 이내에 새로운 선거를 실시하도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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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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