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21은 5일 오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정몽준(鄭夢準) 의원을 당 대표와 대통령후보로 추대했다.
정 후보는 후보수락 연설을 통해 “정치개혁이 없는 정권교체는 여야의 뒤바뀜과 정치보복의 악순환만 되풀이할 뿐”이라며 “오는 12월 ‘젊은 대한민국’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대선 필승을 다짐했다.통합21은 창당대회에 이어 이번주 안으로 중앙당 선거대책위를 구성,당을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한편 정 후보는 창당대회에 이은 기자간담회에서 교육부를 사실상 폐지하고 지방자치단체에 교육자치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교육관련 공약을 발표했다.정 후보는 “집권하면 교육부의 모든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하고,교육부는 평가기능과 정보제공 기능만을 담당토록 하는 등 교육의 지방자치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진경호기자
정 후보는 후보수락 연설을 통해 “정치개혁이 없는 정권교체는 여야의 뒤바뀜과 정치보복의 악순환만 되풀이할 뿐”이라며 “오는 12월 ‘젊은 대한민국’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대선 필승을 다짐했다.통합21은 창당대회에 이어 이번주 안으로 중앙당 선거대책위를 구성,당을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한편 정 후보는 창당대회에 이은 기자간담회에서 교육부를 사실상 폐지하고 지방자치단체에 교육자치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교육관련 공약을 발표했다.정 후보는 “집권하면 교육부의 모든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하고,교육부는 평가기능과 정보제공 기능만을 담당토록 하는 등 교육의 지방자치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진경호기자
2002-11-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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