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쇄저격에 韓人도 희생

美연쇄저격에 韓人도 희생

입력 2002-11-02 00:00
수정 2002-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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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일대 연쇄 저격사건 용의자들의 차에서 발견된 223구경 소총이 지난 9월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의 미용용품상에서 일어난 강도살인사건에 사용된 것과 같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희생된 여성은 세 자녀를 둔 한국 출신 여성이라고 CNN방송이 31일 경찰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배턴루지 경찰 당국은 워싱턴 DC에서 연쇄 저격사건이 시작되기 1주일쯤 전인 지난 9월23일 오후 6시30분쯤 배턴루지의 미용용품상점 문을 닫고 있던 한국 출신 홍 밸린저씨가 머리에 단 한 발의 총탄을 맞고 숨졌다고 밝혔다.

홍씨와 22년 전 결혼해 세 자녀를 두고 있는 남편 제임스 밸린저는 지난 24일 검거된 연쇄 저격 용의자 존 리 말보(17)의 사진을 보자 현지 경찰에 “내 아내를 죽인 범인과 같다.”고 말했다.

루이지애나주의 범행이 확인됨으로써 무하마드와 말보는 모두 10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각 주 및 연방검찰의 기소를 받게 된다.

연합

2002-11-0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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