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복원 야심찬 프로젝트”서울국제경제자문단 총회 복원후 사업투자엔 신중

“청계천복원 야심찬 프로젝트”서울국제경제자문단 총회 복원후 사업투자엔 신중

입력 2002-11-02 00:00
수정 2002-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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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기업의 CEO(최고경영자)들로 구성된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은 서울시의 청계천 복원 사업을 ‘야심찬 프로젝트’라고 높이 평가하면서도 복원후 투자와 관련해서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명박 서울시장과 데이비드 엘던 영국 HSBC 회장 등 15명의 자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총회에서 엘던 회장은 “청계천 사업에 대한 반대여론도 있겠지만 역사적·경제적 측면에서 가치있는 사업이라면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교통과 환경 등 사업추진과정에서 발생할 문제들에 대한 적절한 해법이 제시돼야 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을 끌어 들이기 위해서는 주변 상인과의 마찰 해소 등 여건이 성숙돼야 가능하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림초원 싱가포르 케펠그룹 회장은 “수년동안 복원사업이 추진될 경우 상인들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주변 상인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우선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청계천 복원사업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라면서 “복원은 시가 맡고 주변 개발은 민간에 맡겨 10년동안 청계천 주변을 동북아 금융·비스니스의 중심지로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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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기자 ykchoi@
2002-11-0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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