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새달 9일부터 연장 운행

지하철 새달 9일부터 연장 운행

입력 2002-11-01 00:00
수정 2002-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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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지하철 운행이 12월9일부터 한시간 연장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수원·인천·성남·의정부·일산 등 수도권 지역에서 서울로 오가는 승객들은 심야 이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31일 “지하철 연장운행에 대해 지하철공사와 도시철도공사,철도청 등이 합의를 이끌어 냈다.”면서 “12월9일부터는 서울지하철 1∼8호선과 철도청 소속의 열차가 종전 자정까지에서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연장운행하게 된다.”고 밝혔다.시는 운행 간격이 15∼20분이며 다음 달 중순 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심야시간의 요금체계는 확정되지 않았다.

시의 한 관계자는 “출퇴근 때에는 기본요금,주간에는 할인요금,심야에는 할증요금을 물리는 등 차등 요금을 적용하는 것이 시의 방침”이라며 “그러나 아직 행정적·기술적 문제가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아 12월9일부터 당장 심야할증요금을 적용할지는 결정짓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지하철공사·도시철도·철도청 등은 심야 연장운행에 대비해기계 정비 등의 작업에 착수했으며 지하철공사는 기관사 교육을 별도로 실시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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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기자 hyoun@
2002-11-01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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