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연합 박근혜(朴槿惠) 대표가 한나라당 복당(復黨) 수순에 들어선 모습이다.박 대표는 29일 기자간담회에서 ‘친정 복귀’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복당이 아니라 당대당 통합 형식이 돼야 할 것”이라며 연대 방식까지 언급,복당 의지가 2주전 간담회 때보다 한층 구체화됐다.
한나라당 주변에선 박 대표의 복당을 기정사실화하는 기류다.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도 이날 YTN의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개혁의지와 신념이 뚜렷한 분으로 개혁방향과 국정에 공감하면 언제든지 같이 갈 수 있다.”고 이같은 분위기를 확인했다.특히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박 대표가 책임총리를 맡기로 했다는 설도 나돈다.
이 후보와 박 대표의 회동은 이르면 11월 초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당대당 통합 형식이든 무엇이든 박 대표가 11월 중순쯤 한나라당에 복귀한다면 지난 3월 탈당한 뒤 9개월 만의 ‘귀가(歸家)’인 셈이다.
박 대표의 한나라당 행은 종반으로 접어든 대선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이회창 후보의 대세론은 더욱 탄력을 받을것이고,그와의 연대로 재도약의 발판을 삼으려 하는 정몽준(鄭夢準) 의원에겐 타격을 안겨줄 것이다.
대표직까지 내세워 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정 의원측은 “우리의 개혁의지를 충분히 설명하면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다.“며 ‘역전’의지를 내비치면서도 맥 빠진 모습은 감추지 못했다.
진경호기자 jade@
한나라당 주변에선 박 대표의 복당을 기정사실화하는 기류다.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도 이날 YTN의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개혁의지와 신념이 뚜렷한 분으로 개혁방향과 국정에 공감하면 언제든지 같이 갈 수 있다.”고 이같은 분위기를 확인했다.특히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박 대표가 책임총리를 맡기로 했다는 설도 나돈다.
이 후보와 박 대표의 회동은 이르면 11월 초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당대당 통합 형식이든 무엇이든 박 대표가 11월 중순쯤 한나라당에 복귀한다면 지난 3월 탈당한 뒤 9개월 만의 ‘귀가(歸家)’인 셈이다.
박 대표의 한나라당 행은 종반으로 접어든 대선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이회창 후보의 대세론은 더욱 탄력을 받을것이고,그와의 연대로 재도약의 발판을 삼으려 하는 정몽준(鄭夢準) 의원에겐 타격을 안겨줄 것이다.
대표직까지 내세워 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정 의원측은 “우리의 개혁의지를 충분히 설명하면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다.“며 ‘역전’의지를 내비치면서도 맥 빠진 모습은 감추지 못했다.
진경호기자 jade@
2002-10-30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웃통 벗고 땀 흘리더니 ‘냉수마찰’…72세 장관의 건강 비결? [포착]](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2/19/SSC_20260219110607_N2.pn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