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우편물 배달경로 실시간 추적

등기우편물 배달경로 실시간 추적

입력 2002-10-29 00:00
수정 2002-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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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 맡긴 소포가 어디쯤 가고 있을까.’

소포 등 등기우편물의 배달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우편물 배달경로 추적장치’를 개발한 서울체신청 행정주사 문희영(50·여)씨가 28일 ‘중앙제안 합동심사위원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돼 근정훈장과 함께 특별승진의 혜택을 받게 됐다.

문씨가 개발한 추적장치는 전국 3400여 개별우체국 서버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소포 등 등기우편물 이동경로에 대한 정보추적 조회가 가능한 ‘분산식네트워크’ 방식을 도입,우편물의 처리과정과 행방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문씨는 “전산관리소에서 우편물의 처리정보를 관리하던 기존의 ‘일괄처리’방식이 용량부족과 처리속도 저하 등으로 본래의 기능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등기우편물 발송 담당계장으로 일하면서 민원인들이 가장 궁금하게 묻는 소포의 행방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주기 위해 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합동심사위는 또 ‘신용카드 위장가맹 혐의자 선별 프로그램’을 만든 대구지방국세청 세무서기 이재진(32)씨와 ‘농산물 잔류농약성분의 동시신속 분석법’을 개발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주사 박제원(46)씨를 최우수상인 금상수상자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이밖에 중앙행정부처와 시·도의 자체 심사를 통과한 36건의 우수제안을 일반행정과 재정경제,과학기술분야 등으로 나눠 시상할 예정이다.



장세훈기자 shjang@
2002-10-2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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