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찬 시인은 오세영 화백의 고교시절 스승이었다고 한다.황시인은 당시 시단의 거목 조지훈·박목월 선생을 학교로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시의 세계에 눈뜨게 했다는 것이다. 오 화백도 황 시인의 영향을 받아 닥치는 대로 시집을 구해 읽은 문학청년의 한 사람이었지만,시의 오묘한 뜻을 알지 못해 그림에 열중할 수밖에 없었다고 술회한다.
그렇게 연을 맺은 황 시인의 등단 50년과 오 화백의 화단 40년을 기념하는 ‘사제시화전’이 서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27일까지.
전시회에는 황 시인의 시 가운데 오 화백이 감명깊게 읽었던 몇 수의 시와 그밖에 학창시절 즐겨 읽었던 시 등 20년 동안 틈틈이 모은 작품들을 모았다.전시회를 기념하여 ‘시와 그림의 만남’이라는 시화집도 출간됐다.예그린펴냄,1만 2000원.
서동철기자 dcsuh@
그렇게 연을 맺은 황 시인의 등단 50년과 오 화백의 화단 40년을 기념하는 ‘사제시화전’이 서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27일까지.
전시회에는 황 시인의 시 가운데 오 화백이 감명깊게 읽었던 몇 수의 시와 그밖에 학창시절 즐겨 읽었던 시 등 20년 동안 틈틈이 모은 작품들을 모았다.전시회를 기념하여 ‘시와 그림의 만남’이라는 시화집도 출간됐다.예그린펴냄,1만 2000원.
서동철기자 dcsuh@
2002-10-2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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