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변 종로구 관수동에서 창신동 사거리에 이르는 동대문 상가 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종로구는 22일 “광장·동대문·동대문종합시장과 쇼핑센터 등이 밀집한 종로 3∼5가 주변 12만 5000여평을 내년말까지 관광특구로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이 일대에 각종 쇼핑시설 1만 2814개소가 들어서 있고 창덕궁·종묘 등 전통문화유산,인사동·대학로 등 관광 명소가 가까이 있어 특구 지정을 위한 조건을 고루 갖췄다.”고 덧붙였다.
관광특구로 지정받으려면 연간 외국인 관광객이 10만명 이상이고 쇼핑·휴양·오락·안내 시설 등이 두루 갖춰져야 한다.
구는 이를 위해 최근 지역 주민,시장·상가 번영회 등 30개 단체 대표를 중심으로 ‘관광특구 자율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
현재 서울에는 이태원,남대문·명동,동대문 패션타운이 관광특구로 지정돼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
종로구는 22일 “광장·동대문·동대문종합시장과 쇼핑센터 등이 밀집한 종로 3∼5가 주변 12만 5000여평을 내년말까지 관광특구로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이 일대에 각종 쇼핑시설 1만 2814개소가 들어서 있고 창덕궁·종묘 등 전통문화유산,인사동·대학로 등 관광 명소가 가까이 있어 특구 지정을 위한 조건을 고루 갖췄다.”고 덧붙였다.
관광특구로 지정받으려면 연간 외국인 관광객이 10만명 이상이고 쇼핑·휴양·오락·안내 시설 등이 두루 갖춰져야 한다.
구는 이를 위해 최근 지역 주민,시장·상가 번영회 등 30개 단체 대표를 중심으로 ‘관광특구 자율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
현재 서울에는 이태원,남대문·명동,동대문 패션타운이 관광특구로 지정돼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
2002-10-2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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