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9년부터 한·칠레간 계속돼온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사실상 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16일 “지난 11일 제네바에서 열린 한·칠레 FTA 실무협상에서 최대 걸림돌이었던 사과·배의 무관세 품목 제외 요구를 칠레측이 수용한데 이어,농림부 등 정부 각 부처도 FTA 타결이라는 큰 틀을 깨뜨리지 말자는 내부 입장을 정리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18일 제네바에서 열릴 6차 한·칠레 FTA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을 경우 20일(한국시간 21일 새벽)쯤 가서명할 가능성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경제부총리 주재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지난주의 한·칠레 실무회의 최종 절충안에 대한 우리측 입장을 이같이 정리하고,향후 과수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그러나 “18일 회의가 원만히 진행될 경우 최소 합의기반은 마련될 수 있지만,한·칠레 양측이 각각 제시한 1만여개,5000여개에 이르는 세부 품목 조정에서 난항을 겪으면,실질 타결까지 5∼6개월이 더 소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수정 김성수기자 crystal@
정부 관계자는 16일 “지난 11일 제네바에서 열린 한·칠레 FTA 실무협상에서 최대 걸림돌이었던 사과·배의 무관세 품목 제외 요구를 칠레측이 수용한데 이어,농림부 등 정부 각 부처도 FTA 타결이라는 큰 틀을 깨뜨리지 말자는 내부 입장을 정리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18일 제네바에서 열릴 6차 한·칠레 FTA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을 경우 20일(한국시간 21일 새벽)쯤 가서명할 가능성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경제부총리 주재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지난주의 한·칠레 실무회의 최종 절충안에 대한 우리측 입장을 이같이 정리하고,향후 과수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그러나 “18일 회의가 원만히 진행될 경우 최소 합의기반은 마련될 수 있지만,한·칠레 양측이 각각 제시한 1만여개,5000여개에 이르는 세부 품목 조정에서 난항을 겪으면,실질 타결까지 5∼6개월이 더 소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수정 김성수기자 crystal@
2002-10-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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