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3년 기초학력진단평가 학습부족학생에 개별 통보

초등3년 기초학력진단평가 학습부족학생에 개별 통보

입력 2002-10-15 00:00
수정 2002-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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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당국과 교원단체간의 의견대립을 불러왔던 초등학교 3학년 기초학력 진단평가가 15일 전국적으로 일제히 치러진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교사들의 시험거부 위기까지 치달았던 이번 갈등은 지난 금요일 전교조와 교육인적자원부가 지역별·학교별·학생별 서열화를 일절 산출하지 않는다는 조건에 합의함으로써 해결됐다.그렇다면 이번에 치러지는 기초학력 진단평가 결과는 어떻게 처리될까.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 3학년은 이날 읽기,쓰기,기초수학 등 3영역에 걸쳐 평가원이 개발한 평가문항에 따라 시험을 본다.그러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 보내지는 채점지는 미리 선정된 표집학생(10% 이내)의 것만 해당된다.

표집학생 이외에 평가분석을 희망하는 학급은 지역교육청에 채점지를 보내면 교육과정평가원의 분석자료에 따라 학생 개인별 분석카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일반 학급도 이 자료에 따라 자체적으로 분석이 가능하다.

학생 개인별 분석카드는 기초학력에 미달하는 학생에게만 배부된다.분석카드에 기재되는 사항은 두 항목으로 먼저 기초학력도달 여부란에는 해당영역에 ‘노력 필요함’이 기재된다.이어 진단결과에는 ‘○○○는 (읽기의 경우)받침이 없는 낱말을 정확하게 소리내어 읽을 수 있습니다.그러나 받침이 있는 낱말은 잘 읽지 못합니다….(후략)’ 등의 서술형 평가가 적힌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별로 서열화하거나 비교분석하는 어떤 자료도 내지 않을 예정”이라면서 “일선 학교에서 기초학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로 활용하자는 것이 이번 진단평가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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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이순녀기자
2002-10-1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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