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기지 되찾기 대구시민모임’은 7일 성명을 내고 “대구주둔 미군이 지난 5일 A3비행장 활주로 지역에서 덤프트럭 15대 분량의 오염된 토양을 남구청에 통보조차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매립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토양이 지난 8월 캠프워커 기름유출 사건으로 오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시민모임은 특히 “매립지역은 한·미연합토지관리계획(LPP)에 의해 미군이 2007년까지 한국정부에 반환키로 합의한 곳이어서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미군측의 공식사과와 매립 중단,진상규명 등을 강력 촉구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이들은 이 토양이 지난 8월 캠프워커 기름유출 사건으로 오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시민모임은 특히 “매립지역은 한·미연합토지관리계획(LPP)에 의해 미군이 2007년까지 한국정부에 반환키로 합의한 곳이어서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미군측의 공식사과와 매립 중단,진상규명 등을 강력 촉구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2002-10-08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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