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천주교, 북한교회 재건 추진

개신·천주교, 북한교회 재건 추진

입력 2002-10-05 00:00
수정 2002-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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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국이 경제특구로 지정한 신의주에 교회를 재건하고 사제를 파견하는 준비를 하느라 개신교와 천주교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김기수 목사)북한교회재건운동본부는 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신의주지역 북한교회 재건담당교회 특별기도회’를 개최했다.영락교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 등 17개 교회 대표들이 참석한 이 기도회에서는 신의주 특구 지정에 따른 상황파악과 향후 대책을 토의한 뒤 이미 각 교단이 합의한 ‘북한교회 재건 3원칙’에 따라 한기총 재건본부를 단일 창구로 북한교회 재건을 추진키로 다짐했다.

‘북한교회 재건 3원칙’이란 지난해 6월25일 한기총이 주최한 제4회 ‘북한교회재건대회 및 6·25 제51주년 평화통일기도회’에서 55개 교단이 채택,선포한 것으로 ‘단일 기독교단의 원칙’‘북한교회 독립의 원칙’‘연합일치 협력의 원칙’을 담고 있다.

한기총 북한교회 재건운동본부에 따르면 해방 전에 북한에 있었던 교회 수는 신의주 지역의 20곳을 포함해 약 3040군데에 달했다.한기총은 이의 재건을 위해 국내외 2700여 교회를 재건담당 교회로 지정하여 기금적립 등 준비를 진행해왔다.

한편 천주교는 14일부터 열리는 주교회의 총회에서 신의주 특구에 성당을 건립하는 등 교회와 사제를 진출시키는 방안을 집중논의할 예정이다.

천주교의 신의주 진출은 서울평신도협의회측이 남북 이산가족간 생사를 확인하고 문자로 안부를 나누는 ‘인터넷 화해소’의 개설 추진과 함께 북한 복음전파의 시험대 차원에서 각별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천주교는 서울대교구장이 평양교구장 서리를 겸한 만큼 이번 주교회의에서 북측과의 직접 접촉 방안을 모색하면서,홍콩이나 타이완 등지 교회의 간접 도움에도 기대를 거는 눈치다.

천주교는 사제 파견의 경우 일단 한국에 거주한 경험이 있거나 한국말을 잘하는 외국인 사제부터 시작해,결국 한국인 사제를 직접 파견하는 방식으로 점차 발전시킬 복안을 세워놓고 있다.성당 건축의 경우는 로마 교황청과 긴밀한 협조아래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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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기자
2002-10-0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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