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쓰레기발생량 1위

태백 쓰레기발생량 1위

입력 2002-10-04 00:00
수정 2002-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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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가 연탄재 때문에 ‘1인당 쓰레기 발생량 전국 최고’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3일 태백시에 따르면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가 전국 17개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해 최근 발표한 올 상반기의 1인당 쓰레기 발생량 1위는 태백시로 하루 평균 1.34㎏에 이른다.

그러나 태백시는 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것은 연탄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다른 지역과 달리 탄광도시여서 연탄재 발생량이 많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지난해 태백시의 하루 평균 1인당 쓰레기 발생량은 1.32㎏으로 같은 기간 전국 평균 0.83㎏의 1.6배이지만,난방용 연탄재가 0.58㎏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해 연탄재를 제외하면 0.74㎏으로 전국 평균의 89%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시는 연탄을 난방용 연료로 쓰는 가구가 40% 정도나 된다.”면서 “연탄을 소비하는 주민들에 대해 쓰레기를 가장 많이 버린다는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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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조한종기자 bell21@
2002-10-0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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