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센터 ‘한지공예’ 日작품전 참가

자치센터 ‘한지공예’ 日작품전 참가

입력 2002-10-04 00:00
수정 2002-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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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센터에서 갈고 닦은 주민들의 ‘한지공예’가 일본에 선보인다.

화제의 인물들은 서울 강북구 번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한지공예반의 아마추어 수강생 25명.

이들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1일동안 일본 이바라기현 쓰쿠바시에서 열리는 ‘한지인형 및 한지공예품 작품전시회’에 참가한다.

이들은 전시회를 주관한 일본의 기획사가 61만엔에 달하는 경비 전액을 부담하는 조건인데다,외국팀으로는 처음으로 초청돼 의미를 더한다.

출품작은 이들이 매주 한차례 2시간씩 주민자치센터에서 익히면서 만든 닥종이 인형 80점과 한지공예작품 40여점,한지그림 50여점 등이다.

전시회에 앞서 이들은 3일 일본 현지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의 한지공예 역사와 자치단체의 문화활동 등을 소개했다.

강북구청 관계자는 “전문가가 아닌 주민들이 평소 갈고 닦은 솜씨로 우리의 문화를 외국에까지 알리는 데 의미가 있다.”며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문화강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2002-10-0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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