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표 자동발매기 애물단지, 교통카드에 밀려 이용률 급감

지하철표 자동발매기 애물단지, 교통카드에 밀려 이용률 급감

입력 2002-10-03 00:00
수정 2002-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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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탁상 행정’으로 지하철 자동발매기가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행자위 김충조 의원(민주당)은 2일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시가 교통카드에 대한 수요예측을 제대로 하지 못해 지하철 1∼8호선에 설치된 자동발매기 2359대가 무용지물로 전락할 처지에 놓였다.”고 주장했다.

이는 결국 344억 7800만원의 예산만 낭비하는 결과만 초래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하철1기(1∼4호선) 자동발매기 1대당 월평균 발매수량은 99년 6100장에서 2000년 6000장,2001년 4100장,올 7월 현재 3300장으로 갈수록 줄어 99년 대비 월평균 45.9%가 감소했다.

또 2기(5∼8호선) 지하철도 99년 4000장에서 2000년 2300장,2001년 2900장,올 7월 현재 2600장으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이는 교통카드 이용자가 1기의 경우 99년 월평균 305만 3000명에서 올 7월 현재 4781만 7000명으로 14배,2기는 99년 68만 3000명에서 올 7월 2441만 6000명으로 35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카드 이용자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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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기자
2002-10-0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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