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청소년에도 참정권을”청협,새시대 정채과제 발표

“18세 청소년에도 참정권을”청협,새시대 정채과제 발표

입력 2002-10-02 00:00
수정 2002-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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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이원희·이하 청협)는 1일 ‘새시대 청소년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선거연령을 18세로 조정해 청소년에게 참정권을 부여할 것을 정부측에 촉구했다.또 청소년체육부를 복원해 청소년 정책에 일관성을 유지하고 청소년기본법과 청소년보호법 등 현행법상 청소년의 다양한 연령규정도 단일화할 것을 요청했다.

청협은 영국·프랑스·미국 등 전세계 85%의 국가가 18세 이상에게 선거권을 부여하고 있다며 통합선거법 15조를 개정,청소년들에게 참정권을 부여함으로써 책임을 수반한 권리를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청소년 정책을 국가적 과제로 부각시키기 위해 미국의 ‘청소년백악관회의’와 같은 ‘대통령청소년특별회의’를 설치해 대통령이 청소년 정책회의를 직접 주재할 것을 요청했다.

청협은 청소년 관련 법령을 일원화할 것과 법마다 다른 청소년의 연령을 단일화할 것도 주장했다 입시 위주의 교육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대학진학 시청소년 단체활동을 한 학생에게 가산점을 부여할 것도 제안했다.

청협 관계자는 “청소년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연간 청소년 예산을 GDP대비 0.1%(약 6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할 것과 현행 지방양여금 중 청소년육성사업 재원인 주세양여재원(酒稅讓與財源)의 1.2%를 5.0%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현우 서울시의원, 융합과학교육원 개방형실험실 연중운영 촉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현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2)은 지난 5일 융합과학교육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개방형실험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첨단과학기자재 확충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실제로 실험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융합과학교육원 개방형실험실은 운영인력 문제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되고 있다. 김 의원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같은 문제가 지적됐음을 언급하며 “겨울방학은 학생들이 심화 탐구와 실험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데 4년이 지난 지금도 연중운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융합과학교육원장은 12개월로 운영기간을 확대할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인력 확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올해 개방형실험실 기자재 구입예산 1억원과 운영인력 예산을 비교하며 “첨단기자재 확충도 중요하지만 아무리 좋은 기자재를 확보하더라도 학생과 교사가 실제로 이용할 수 없다면 교육적 효과를 충분히 거두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융합과학교육원장도 “하드웨어 구입도 중요하지만 이를 운영하는 인력과 소프트웨어가 더 중요하다”며 운영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 개방형실험실의 활성화 방안도 도마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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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주기자 yukyung@
2002-10-0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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