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이 철도청 부지 2만 5000여평을 수십년간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철도청이 민주당 이윤수(李允洙)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일대 토지 8200여평을 1945년부터,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168-54 7734평을 75년부터 각각 무상으로 사용해 오는 등 전국적으로 철도청 소유의 토지와 건물 2만 5000여평을 무상 이용하고 있다.이들 토지와 건물의 재산가액은 679억원이며,주한미군이 지불하지 않은 사용료는 연간 17억원,총 467억원에 이른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30일 철도청이 민주당 이윤수(李允洙)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일대 토지 8200여평을 1945년부터,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168-54 7734평을 75년부터 각각 무상으로 사용해 오는 등 전국적으로 철도청 소유의 토지와 건물 2만 5000여평을 무상 이용하고 있다.이들 토지와 건물의 재산가액은 679억원이며,주한미군이 지불하지 않은 사용료는 연간 17억원,총 467억원에 이른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2002-10-0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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