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정상 복귀를 노리는 한국 남자팀이 일본과의 첫판을 4-0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이로써 인도와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뒤져 조 2위를 달렸다.
송성태(성남시청) 등 2000시드니올림픽 은메달 주역들이 대부분 선발로 출장한 한국은 한수 앞선 스틱 기교와 팀워크로 일본 골문을 유린했다.
전반 11분 페널티코너를 신석교가 슛으로 연결한 게 살짝 골문을 빗나갔지만 9분뒤 일본 골키퍼 노부이 야스히로가 수비에게 내주던 볼을 주장 강건욱(성남시청)이 슈팅서클 부근에서 가로챈 뒤 강슛,골문에 그대로 꽂았다.
한국은 후반 들어 공격에 가속도를 붙였고 4분 김경석(김해시청)이 슈팅서클 오른쪽에서 찔러준 볼을 황종현(성남시청)이 터치슛,추가골을 뽑았다.
한국은 4분 뒤 페널티코너 상황에서 신석교의 패스를 받은 송성태가 골을 작렬,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국은 이로써 인도와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뒤져 조 2위를 달렸다.
송성태(성남시청) 등 2000시드니올림픽 은메달 주역들이 대부분 선발로 출장한 한국은 한수 앞선 스틱 기교와 팀워크로 일본 골문을 유린했다.
전반 11분 페널티코너를 신석교가 슛으로 연결한 게 살짝 골문을 빗나갔지만 9분뒤 일본 골키퍼 노부이 야스히로가 수비에게 내주던 볼을 주장 강건욱(성남시청)이 슈팅서클 부근에서 가로챈 뒤 강슛,골문에 그대로 꽂았다.
한국은 후반 들어 공격에 가속도를 붙였고 4분 김경석(김해시청)이 슈팅서클 오른쪽에서 찔러준 볼을 황종현(성남시청)이 터치슛,추가골을 뽑았다.
한국은 4분 뒤 페널티코너 상황에서 신석교의 패스를 받은 송성태가 골을 작렬,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002-10-0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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