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이후 공정거래위원회가 부당내부거래 조사를 통해 적발해 낸 재벌계열사들의 부당지원성 거래규모가 28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개별기업으로는 삼성생명이 적발 건수가 가장 많았다.29일 공정위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98년부터 6차례 실시한 부당내부거래 조사에서 밝혀진 부당지원성 거래규모는 모두 28조 1073억원이었다.공정위는 이에 대해 254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이 가운데 현대 삼성 LG SK 대우 등 5대 재벌은 부당지원성 거래규모 20조 3155억원에 과징금 2146억원을 부과받았다.
김태균기자
김태균기자
2002-09-30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