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황성기특파원) 북한의 일본인 납치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일본 정부 사전 작업 조사단이 베이징(北京)을 경우,28일 평양에 도착,본격적인 조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조사단은 29일부터 4일간 평양에 머물면서 북한이 지난 17일 북·일 정상회담 때 일본 측에 제공한 피랍 사망자 정보의 정확성 등을 가리기 위한 DNA감정이 가능한지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단은 또 피랍 생존자 5명에 대해서는 북한에 거주하게 된 이유와 현재의 생활 형편,귀국 의사여부 등을 청취하며,사망자 묘(墓)와 유골 유무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외무성 참사관을 단장으로 외무성과 내각관방 직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평양 출발에 앞서 27일 피랍자 친척을 만나 모발 샘플과 옛 사진,가계보 및 기타 신원확인에 도움이 될 자료 등을 수집했다.조사단은 내달 1일 평양을 출발,베이징을 거쳐 귀국한다.
marry01@
조사단은 29일부터 4일간 평양에 머물면서 북한이 지난 17일 북·일 정상회담 때 일본 측에 제공한 피랍 사망자 정보의 정확성 등을 가리기 위한 DNA감정이 가능한지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단은 또 피랍 생존자 5명에 대해서는 북한에 거주하게 된 이유와 현재의 생활 형편,귀국 의사여부 등을 청취하며,사망자 묘(墓)와 유골 유무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외무성 참사관을 단장으로 외무성과 내각관방 직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평양 출발에 앞서 27일 피랍자 친척을 만나 모발 샘플과 옛 사진,가계보 및 기타 신원확인에 도움이 될 자료 등을 수집했다.조사단은 내달 1일 평양을 출발,베이징을 거쳐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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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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