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안정속의 널뛰기’를 하고 있다.1210∼1220원대를 유지하면서도 하루 상승폭이 10원 이상 커지는 불안정 장세가 잦다는 얘기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11.6원 올랐고 지난주 월요일(16일)에도 무려 16.2원 치솟아 1220원을 기록했다.하지만 주초에 급등한 환율은 지난 주말에 1209원대로 하락했다.환율이 출렁이는 까닭은 엔·달러 환율에 있다.외환당국관계자는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 수급상의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일본 경제 전망이 불투명하자 달러대 엔화 환율이 오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엔화 환율이 이날 2엔가량 상승해 원화 환율 상승을 주도했고,지난 16일에도 엔화 환율이 2.62엔 급등하면서 원화 환율도 덩달아 뛰었다.
박정현기자 jhpark@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11.6원 올랐고 지난주 월요일(16일)에도 무려 16.2원 치솟아 1220원을 기록했다.하지만 주초에 급등한 환율은 지난 주말에 1209원대로 하락했다.환율이 출렁이는 까닭은 엔·달러 환율에 있다.외환당국관계자는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 수급상의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일본 경제 전망이 불투명하자 달러대 엔화 환율이 오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엔화 환율이 이날 2엔가량 상승해 원화 환율 상승을 주도했고,지난 16일에도 엔화 환율이 2.62엔 급등하면서 원화 환율도 덩달아 뛰었다.
박정현기자 jhpark@
2002-09-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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