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 통일 물꼬트는 계기 될것”부산아시안게임 北서포터스단장 박인호씨

“이번 행사 통일 물꼬트는 계기 될것”부산아시안게임 北서포터스단장 박인호씨

입력 2002-09-20 00:00
수정 2002-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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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수단과 응원단이 불편한 점 없이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살피겠습니다.”

부산아시아게임에 참가하기 위해 사상 처음 남한 땅을 밟는 북한선수단의 서포터스 단장을 맡은 박인호(朴仁浩·59) 부산아시아드지원협의회 본부장은 19일 “북한 참가를 위해 오래 전부터 노력해온 결실이 이뤄졌다.”면서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경기가 아니라 통일의 물꼬를 트는 계기를 마련하는 행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단장은 “북한 선수단이 오는 23일과 27일 김해공항을 통해 들어오며 28일에는 응원단을 태운 만경봉호가 다대포항에 입항한다.”고 밝혔다.그는 북한 선수단에게는 꽃다발과 한반도기를 전달하고 만경봉호 입항 때는 어선 100척이 20m 간격으로 도열,입항을 축하하고 인근 다대로에는 양옆으로 한반도기를 게양하기로 하는 등 환영행사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아시안게임기간 중 선수촌과 만경봉호 등을 방문,선수단을 격려하고 우정의 메달 등 기념품과 담요,담배 등 각종 물품도 건네줄 계획이다.

박 단장은 2000명에 달하는 북한측 응원단이 남한측 응원단과 한데 어울려 자연스럽게 응원을 펼쳐 줄 것으로 기대하면서 그들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입장권과 한반도기인 수기(手旗),중형기 등의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는 인공기 게양 및 이를 둘러싼 일부 극우단체의 협박과 관련,“남북한이 통일을 위해 한걸음씩 공감대를 형성해 가는 과정으로 해석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인공기 게양 불허 등의 좁은 시각은 오히려 세계 사회에 ‘남한이 반통일적 시각을 갖고 있다.’고 오인하도록 할 수도 있다면서 “북한 참여로 한반도와 부산에 대해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대국적인 차원에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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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정한기자 jhkim@
2002-09-2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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