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출신 화가 프란시스코 고야(1746∼1828)의 삶과 작품을 분석한 평전.고야의 그림은 괴물과 광기,참혹과 전율로 가득하다.스페인 철학자 오르테가 이 가세트는 고야를 ‘괴물 중의 괴물’이라 불렀지만,정작 괴물은 고야가 아니라 그가 그린 더러운 권력이다.고야는 한국에서 한동안 외설과 금기의 작가로 통했다.시민봉기를 그린 ‘1808년 5월 3일,마드리드 프린시페 비오 언덕의 총살’은 피카소의 ‘한반도의 학살’과 더불어 한국에서 볼수 없었다.나체화 ‘마하’로 외설작가란 오해를 받기도 했다.1만 5000원.
2002-09-2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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