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선대위 26일까지 인선완료

민주 선대위 26일까지 인선완료

입력 2002-09-20 00:00
수정 2002-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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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내분사태가 추석연휴 이후에도 심화될 전망이다.노무현(盧武鉉)대통령후보와 탈당파·반노(反盧)파 등이 19일 제갈길을 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노무현 후보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선대위 첫 회의를 주재하며 “좌고우면할 시간이 없다.”고 대선채비를 독려,오는 27일 현판식을 겸한 대선 출정식을 갖고 대선체제로 공식 전환을 내외에 선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대위는 여성·청년·농어민 등 12개 상설위원회를 두는 등 조직을 보강하고 모든 인선을 26일까지 완료키로 했다.

이에 앞서 노 후보는 이날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개혁성향의 ‘노무현 당’ 강화 의지를 밝힌 뒤 “그동안에 돈과 공천권으로 지도력을 세우던 정치가 무너지면서 나에게 실망하고 떠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수 있다.”면서 “돈·선거자금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고 또 그런 분들은 떠나는 것이다.”고 반노·비노(非盧)성향 의원들과의 결별불사 의지를 비췄다.

이에 맞서 신당추진파는 추석연휴 직후인 오는 23일 연대모임을 갖고 협의기구인 가칭 ‘정권재창출을 위한 협의회’ 발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또 탈당불사파,구당서명파,반노파 등 3개 세력은 연휴를 전후해 대표자 모임을 갖고 연대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이들중 일부는 추석연휴 직후나 국감 이후인 다음달초 탈당불사 입장이어서 주목된다.

하지만 통합신당 추진방식을 놓고 탈당불사파는 일단 탈당해 당 밖에 통합추진기구를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나 구당서명파는 당내에 통합수임기구를 구성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갈리고 있어 실제 연대가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 동작4)은 어제인 지난 3일 동작구 흑석수변길이 ‘2026 서울별빛명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대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흑석동 한강변의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야간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동작구 및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서울별빛명소는 동네 공원과 하천, 산책길 등에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경관과 여가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1개 자치구가 제출한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흑석수변길을 포함한 10곳이 최종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에 동작구가 제안한 사업명은 ‘별, 달, 강을 품은 흑석수변길’로, 흑석동 260-5번지 일대의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정비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한강을 찾아 머물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한강 인근에 위치하고도 어두운 환경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해당 구역의 접근성과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각에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이 더해지고, 강변을 따라 안락한 휴게공간과 무장애 산책로, 러닝트랙 등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강의 야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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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규기자 taein@
2002-09-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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