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도미노’ 심화, 3년간 강남 2713명 해외로

‘유학 도미노’ 심화, 3년간 강남 2713명 해외로

입력 2002-09-18 00:00
수정 2002-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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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은 강남으로,강남은 해외로.

17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은 “최근 3년간 강남지역 4개구 학생중 무려 2713명이 유학을 떠났고 그 빈자리에 3075명이 타학군 또는 지방에서 전입하는 등 ‘교육이민’이 해마다 재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강남·서초·강동·송파 등 강남지역 4개구 인문계 고교생의 해외 유학생수는 2000년 1056명,2001년 1097명,올 상반기 560명 등 모두 2713명이었다.반면 성동·광진·성북·강북 등 강북지역 4개구의 유학생은 2002년 121명,2001년 138명,올 상반기 78명 등 337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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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정미 의원은 지난 15일 서울 종각에서 열린 ‘제2회 백의종군길 도보행진 출정식’에 참석해 백의종군길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백의종군길 서울 구간 복원과 역사문화자원으로서의 활용을 위한 여정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날 출정식 자리에는 최재형 종로구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이정미 서울시의원, 백의종군길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한국노총 측, 그리고 수많은 시민이 함께 자리해 백의종군길이 지닌 뜻깊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번 도보행진의 무사 완주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임진왜란이 한창이던 1597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직접 겪었던 백의종군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따라가는 이 길은 서울시를 기점으로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를 거쳐 경상남도 합천군에 이르기까지 총연장 약 670km에 달하는 대규모 역사문화탐방로이다. 지난 15일 포문을 열고 약 한 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이번 도보행진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전 구간을 두 발로 직접 걸으며 그 길에 서려 있는 역사적 교훈과 가치를 깊이 있게 체득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계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정비나 보수가 시급하거나 새롭게 노선을 개척해야 할 지점들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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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주기자 yukyung@

2002-09-1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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