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라크 공격때 국방부, 전쟁지원 검토

미국이 이라크 공격때 국방부, 전쟁지원 검토

입력 2002-09-17 00:00
수정 2002-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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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미국의 이라크 공격방침과 관련,미국측의 지원요청에 대비해 구체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16일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우리 군은 대테러 국제연대에 동참하고 한·미 동맹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하는 대테러전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키르기스스탄에 파견된 육군 의료지원단을 아프가니스탄 카불 인근 지역으로 전환배치를 준비하고 있으며,현재 그 전개시기와 안전문제,군수지원 문제 등을 미군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덧붙였다.또 육군 의료지원단과 해·공군 수송지원단의 파견기간을 1년 더 연장할 방침이다.

김경운기자 kkwoon@

2002-09-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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