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부산항을 출발하는 미국행 컨테이너 내용물에 대한 미국의 사전 조사 허용 요구로 인해 주권침해 등의 논란이 일었던 것과 관련,양국간 컨테이너안전협정(CSI)을 체결키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관세청은 6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관세청장회의에서 양국은 국제 범죄조직으로부터의 테러위협과 해상 화물운송의 안전,수출·입 화물의 신속 통관 등을 위해CSI의 조속한 체결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또 협정 체결에 앞서 일정기간 사전검사를 시범 실시키로 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skpark@
양국은 또 협정 체결에 앞서 일정기간 사전검사를 시범 실시키로 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skpark@
2002-09-0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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