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감천철교 교각 붕괴 직전 철도 공무원들이 뛰어난 기지를 발휘,대형 참사를 막은 것으로 밝혀졌다.
4일 철도청 김천 시설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7시8분쯤 경북 김천시 경부선 감천 철교에서 안전을 점검하던 노하오(52),김태운(55)씨 등 두명이 태풍 루사로 인한 폭우로 하천 물살에 교각이 흔들리는 것을 목격했다.
노씨는 곧바로 김천역에 무전으로 이 사실을 알려 열차 운행 중지를 요청했고,직전에 승객 400여명을 태우고 김천역에서 하행선으로 출발한 무궁화호 제237호 열차는 50여m를 달리다가 멈췄다.김천역과 감천 철교 사이는 1.4㎞2분 거리.이어 2시간 27분 뒤인 9시35분쯤 감천 철교 교각 2개는 자연 붕괴했다.
철교 교각이 이미 위험한 상태였기 때문에 당시 열차가 감천 철교를 통과했을 경우 붕괴됐을 개연성이 충분히 있었다는 것이 김천 시설관리사무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천 시설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에 따라 31일 오전부터 직원 2명이 교대로 철교 양쪽에서 안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김천 한찬규기자 cghan@
4일 철도청 김천 시설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7시8분쯤 경북 김천시 경부선 감천 철교에서 안전을 점검하던 노하오(52),김태운(55)씨 등 두명이 태풍 루사로 인한 폭우로 하천 물살에 교각이 흔들리는 것을 목격했다.
노씨는 곧바로 김천역에 무전으로 이 사실을 알려 열차 운행 중지를 요청했고,직전에 승객 400여명을 태우고 김천역에서 하행선으로 출발한 무궁화호 제237호 열차는 50여m를 달리다가 멈췄다.김천역과 감천 철교 사이는 1.4㎞2분 거리.이어 2시간 27분 뒤인 9시35분쯤 감천 철교 교각 2개는 자연 붕괴했다.
철교 교각이 이미 위험한 상태였기 때문에 당시 열차가 감천 철교를 통과했을 경우 붕괴됐을 개연성이 충분히 있었다는 것이 김천 시설관리사무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천 시설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에 따라 31일 오전부터 직원 2명이 교대로 철교 양쪽에서 안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김천 한찬규기자 cghan@
2002-09-05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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