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근무제가 내년 7월부터 공공 및 금융 보험업과 1000명 이상 대기업을 시작으로 2006년 7월 30명 이상 사업장까지 단계적으로 도입될 전망이다.
4일 노동부 등에 따르면 방용석(方鏞錫) 노동장관은 전날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주5일 근무제 정부안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방 장관은 법정근로시간을 현행 주당 44시간에서 40시간으로 줄이고 시행시기는 ▲금융·보험·1000명 이상 사업장 2003년 7월1일 ▲500명 이상 2004년 7월1일 ▲300명 이상 2005년 7월1일 ▲30명 이상 2006년 7월1일이라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30명 미만 중소기업은 시행시기를 대통령령으로 정하기로 했으며 일요일을 유급으로 유지할지,아니면 무급으로 바꿀지는 5일 경제장관회의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또 학교의 주5일 수업제는 중소기업의 시행시기에 맞춰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연월차 휴가는 1년 근속자에게 15일의 휴가를 주고 이후 2년 근속당 1일씩을 가산해 최대 25일까지 갈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4,5일 관계장관 회의를거쳐 정부안을 최종 확정한 뒤 6일 입법예고키로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4일 노동부 등에 따르면 방용석(方鏞錫) 노동장관은 전날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주5일 근무제 정부안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방 장관은 법정근로시간을 현행 주당 44시간에서 40시간으로 줄이고 시행시기는 ▲금융·보험·1000명 이상 사업장 2003년 7월1일 ▲500명 이상 2004년 7월1일 ▲300명 이상 2005년 7월1일 ▲30명 이상 2006년 7월1일이라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30명 미만 중소기업은 시행시기를 대통령령으로 정하기로 했으며 일요일을 유급으로 유지할지,아니면 무급으로 바꿀지는 5일 경제장관회의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또 학교의 주5일 수업제는 중소기업의 시행시기에 맞춰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연월차 휴가는 1년 근속자에게 15일의 휴가를 주고 이후 2년 근속당 1일씩을 가산해 최대 25일까지 갈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4,5일 관계장관 회의를거쳐 정부안을 최종 확정한 뒤 6일 입법예고키로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2002-09-0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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