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화해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막사이사이상 평화상을 수상하고 필리핀 마닐라에서 귀국한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法輪·49)스님이 막사이사이상 재단으로부터 받은 상금 5만달러를 대북 지원단체 3∼4곳에 전액 기부할 뜻을 밝혔다.
법륜 스님은 4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현재 진행중인 대북지원사업을 계속하면서 앞으로는 아시아 분쟁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눈을 돌리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우선 아프가니스탄 카불 근교 등 3∼4곳의 난민촌에 활동가들을 보내 난민들의 정착과정을 돕는 사업을 시작하고자 다음주 아프가니스탄으로 들어가 답사할 예정이다.
법륜 스님은 4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현재 진행중인 대북지원사업을 계속하면서 앞으로는 아시아 분쟁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눈을 돌리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우선 아프가니스탄 카불 근교 등 3∼4곳의 난민촌에 활동가들을 보내 난민들의 정착과정을 돕는 사업을 시작하고자 다음주 아프가니스탄으로 들어가 답사할 예정이다.
2002-09-0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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