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호 태풍 ‘신라쿠(SINLAKU)’와 17호 태풍 ‘엘레(ELE)’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일 “우리나라 남쪽에 북태평양 고기압이 있어 신라쿠는 동중국해 쪽으로,엘레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오른쪽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기상청은 “남쪽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해무(海霧)성격의 고온다습한 남서기류가 우리나라로 계속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4일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오전 가시거리가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안개로 인해 여수,목포 등 지방공항의 항공기가 운항되지 못하는 등 모두 18편의 항공기가 결항했다.
강릉 윤창수기자 geo@
기상청은 3일 “우리나라 남쪽에 북태평양 고기압이 있어 신라쿠는 동중국해 쪽으로,엘레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오른쪽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기상청은 “남쪽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해무(海霧)성격의 고온다습한 남서기류가 우리나라로 계속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4일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오전 가시거리가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안개로 인해 여수,목포 등 지방공항의 항공기가 운항되지 못하는 등 모두 18편의 항공기가 결항했다.
강릉 윤창수기자 geo@
2002-09-04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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