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옥신 검출 발표로 피해”죽염社 정부에 10억 손배소

“다이옥신 검출 발표로 피해”죽염社 정부에 10억 손배소

입력 2002-09-03 00:00
수정 2002-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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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대표적 죽염 브랜드인 ‘인산죽염’을 제조하는 주식회사 인산가(대표 金侖世)는 2일 죽염 및 구운소금에서 다이옥신이 다량 검출됐다는 지난달 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발표와 관련,부정확하고 무책임한 업무처리로 피해를 입었다며 국가를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한국죽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인산가의 소송제기에 따라 향후 조합소속 나머지 회원사들의 개별적 손배소도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노주석기자 joo@

2002-09-0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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