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보통 시민’들이 손수 그린 미술 작품들이 50여일동안 시내를 순회하며 솜씨를 한껏 뽐낸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시민 사생작품 전시회는 4∼10일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을 시작으로 11월2일까지 이어지며 지난 4월 시민사생대회에서 입상한 110명의 작품이 선뵌다.그동안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열린 전시회가 구청을 도는 대규모 순회전으로 마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회는 광화문갤러리에 이어 송파·양천·강동·중랑·광진 등 구청 7곳에서 일주일씩 릴레이로 열리며 공무원교육원에서 순회 전시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순회 전시회를 열기가 쉽지 않은 ‘순수 아마추어 작가’들이 이렇게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된 것은 서울 자치구가 운영하는 문화센터에서 미술 강의를 하는 현역작가들로 이뤄진 ‘청색회’(회장 김종수)의 주선에 힘입어서다.
미술의 대중화를 기치로 96년 문화복지 봉사활동단체로 출범한 청색회는 98년부터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생대회를 개최,미술인구 저변확대에 한몫해 왔다.2000년에는 한국미술협회가 주는 ‘자랑스러운 미술인상’ 공로부문 단체상을 받기도 했다.
서울시에서 정년퇴직한 이원달(66) 청색회 고문은 “생활공간 어디에서든 노래를 부르듯이 미술을 음미하며 좋은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우리 모임의 소박한 꿈이자 보람”이라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시민 사생작품 전시회는 4∼10일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을 시작으로 11월2일까지 이어지며 지난 4월 시민사생대회에서 입상한 110명의 작품이 선뵌다.그동안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열린 전시회가 구청을 도는 대규모 순회전으로 마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회는 광화문갤러리에 이어 송파·양천·강동·중랑·광진 등 구청 7곳에서 일주일씩 릴레이로 열리며 공무원교육원에서 순회 전시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순회 전시회를 열기가 쉽지 않은 ‘순수 아마추어 작가’들이 이렇게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된 것은 서울 자치구가 운영하는 문화센터에서 미술 강의를 하는 현역작가들로 이뤄진 ‘청색회’(회장 김종수)의 주선에 힘입어서다.
미술의 대중화를 기치로 96년 문화복지 봉사활동단체로 출범한 청색회는 98년부터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생대회를 개최,미술인구 저변확대에 한몫해 왔다.2000년에는 한국미술협회가 주는 ‘자랑스러운 미술인상’ 공로부문 단체상을 받기도 했다.
서울시에서 정년퇴직한 이원달(66) 청색회 고문은 “생활공간 어디에서든 노래를 부르듯이 미술을 음미하며 좋은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우리 모임의 소박한 꿈이자 보람”이라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2002-09-0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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