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간 수맥(水脈)연구가로 활동해온 50대 사업가가 전국의 양로원을 돌며 노인들의 잠자리를 돌봐주고 있다.
벤처기업 수맥돌침대(www.smbed.co.kr)의 이경복(李京馥·53) 대표이사가 주인공.이씨는 30일 “숙면을 방해하는 수맥을 찾아 잠자리 위치를 바꿔주면 노인들이 편안해 하신다.”면서 “작은 힘이지만 봉사할 기회가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이씨는 지난 88년 서울교구 상계동 성당의 임응승(80) 신부로부터 수맥을 처음 배웠다.그뒤 누가 부르지 않아도 국립묘지나 63빌딩 등 전국 3000여곳을 찾아 수맥을 ‘탐사’했다.
이씨는 10여년간 한국조폐공사 연구원으로 일하다 지난 81년 퇴직한 뒤 방제공장,음식점 등 여러가지 사업을 벌였으나 번번이 실패했다.그러다 수맥에 매력을 느낀 이씨는 지난 91년 수맥과 돌침대를 결합한 사업에 눈을 돌려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게 됐다.
이씨는 “당시 돌침대 열풍에 착안한 것이 사업 성공의 계기가 됐다.”면서 “과거 끼니를 거르며 고생하던 때를 생각하면 나보다힘든 사람들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마음을 떨칠 수 없다.”고 밝혔다.양손에 탐침봉을 들고 양로원 이방 저방을 돌다보면 노인들과 금세 친해져 세상 살아가는 얘기도 나누게 된다고 했다.
돌침대 사업으로 번 수익금으로 10여년간 각종 사회단체에 20억여원을 기부하기도 했다.“앞으로 남북한의 장애인들에게 휠체어를 마련해 주고 싶어 방법을 찾고 있다.”는 이씨는 “평생 ‘나눔의 미학’을 실천할 것”이라며 활짝 웃었다.
유영규기자 whoami@
벤처기업 수맥돌침대(www.smbed.co.kr)의 이경복(李京馥·53) 대표이사가 주인공.이씨는 30일 “숙면을 방해하는 수맥을 찾아 잠자리 위치를 바꿔주면 노인들이 편안해 하신다.”면서 “작은 힘이지만 봉사할 기회가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이씨는 지난 88년 서울교구 상계동 성당의 임응승(80) 신부로부터 수맥을 처음 배웠다.그뒤 누가 부르지 않아도 국립묘지나 63빌딩 등 전국 3000여곳을 찾아 수맥을 ‘탐사’했다.
이씨는 10여년간 한국조폐공사 연구원으로 일하다 지난 81년 퇴직한 뒤 방제공장,음식점 등 여러가지 사업을 벌였으나 번번이 실패했다.그러다 수맥에 매력을 느낀 이씨는 지난 91년 수맥과 돌침대를 결합한 사업에 눈을 돌려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게 됐다.
이씨는 “당시 돌침대 열풍에 착안한 것이 사업 성공의 계기가 됐다.”면서 “과거 끼니를 거르며 고생하던 때를 생각하면 나보다힘든 사람들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마음을 떨칠 수 없다.”고 밝혔다.양손에 탐침봉을 들고 양로원 이방 저방을 돌다보면 노인들과 금세 친해져 세상 살아가는 얘기도 나누게 된다고 했다.
돌침대 사업으로 번 수익금으로 10여년간 각종 사회단체에 20억여원을 기부하기도 했다.“앞으로 남북한의 장애인들에게 휠체어를 마련해 주고 싶어 방법을 찾고 있다.”는 이씨는 “평생 ‘나눔의 미학’을 실천할 것”이라며 활짝 웃었다.
유영규기자 whoami@
2002-08-3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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