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격류타는 北/ “대북문제 韓·美와 연대 외상등 각료 수행안해”

변화 격류타는 北/ “대북문제 韓·美와 연대 외상등 각료 수행안해”

입력 2002-08-31 00:00
수정 2002-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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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 총리로는 사상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할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는 30일 오후 “9월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한다.”고 직접 기자들에게 밝혔다.

◇어떤 얘기를 하는가. 정상끼리 솔직한 대화를 통해 북·일간 수많은 문제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찾고자 한다.국교정상화 교섭을 재개할 수 있는 지도 얘기하겠다.

◇납치 문제도 얘기하나. 일본의 안전에 있어 중요한 문제이므로 당연 얘기할 테마이다.만나서 잘 얘기하겠다.

◇한국,미국 대통령에게 언제 전화했나. 밝힐 수 없다.두 대통령에게 전화로 통보하고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한반도나 동북아시아 뿐만아니라 세계 안전에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한·미·일)3개국이 긴밀히 연대해 대북 문제에 대응해 나가겠다.

◇방북 결정의 배경은. 수교협상 재개와 관련된 문제이므로 정상끼리 얘기하지 않으면 한걸음도 전진할 수 없다고 생각해 방북을 결정했다.

◇방북을 언제부터 생각했나. 1년 전부터 수면 아래서 교섭을 해 왔다.국교정상화 교섭을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그것을 전제로 (북한측과)얘기를 해왔다.7월의 북·일 외상회담,8월이 국장급 회담,적십자 회담의 경과와 보고를 확인하고 방문을 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관방장관도 고이즈미 총리의 방북과 관련,기자회견을 가졌다.

◇(북한과 일본측)어느 쪽이 방북을 제안했나. 공식,비공식 접촉의 최후 단계에서 자연히 그렇게 됐다.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다.방북 사실은 한·미정상 외에도 중국과 러시아측에 외교경로를 통해 방북을 통보했다.

◇납치 문제 해결 전망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총리도 알고 있다.

◇각료는 수행하는가. 외상을 비롯한 각료는 가지 않는다.

marry01@
2002-08-3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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