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매매 실태 왜곡 논란

인신매매 실태 왜곡 논란

입력 2002-08-28 00:00
수정 2002-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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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가 한국의 인신매매 실태를 새삼 문제삼을 태세여서 향후 국내 여성계 안팎의 파장이 예상된다.

미국의 일부 상·하원 의원들은 미 국무부가 지난 6월 작성한 ‘세계 인신매매 실태 보고서’에서 한국이 종전 최하위인 3등급에서 최상인 1등급을 받은 것과 관련,이를 한국 정부가 왜곡된 답변자료를 제출한 결과로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여성단체연합과 기지촌 인권운동단체인 새움터 등은 29일 오전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성매매 실태 및 대안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열고 미 국무부에 제출한 답변서에 대한 정부 당국의 정확한 해명과 대처방안을 촉구할 예정이다.여성단체연합의 남윤인숙 사무총장은 “인신매매가 국제적 문제로 떠오른 만큼 이번 기회에 한국정부도 국제적 기준에 맞는 관련법과 국제 공조체제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민 서울시의원 “좋은 사업일수록 더 세심하게”… ‘더 아름다운 결혼식’ 이용편의·공정성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민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340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서울시 여성가족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공공예식장 사업인 ‘더 아름다운 결혼식’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예약 편의성과 협력업체 배정의 공정성, 실제 예식비용 관리 등 이용자 중심의 운영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공원과 한옥, 문화시설 등 서울의 공공공간에서 자신만의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2024년 155건이던 예식 실적이 2025년 280건으로 늘었고 2026년 563건, 2027년 631건의 예약이 확정되는 등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먼저 원하는 날짜에 예약할 수 있는 예식장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고 장소마다 예약 상태 표시 방식이 제각각이라며, 날짜별 가용 장소와 수용인원, 주차 및 피로연 가능 여부, 비용 등을 일목요연하게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함께 취소 일정 공석 안내 및 재배정 체계의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의 이용후기가 2025년 12월 이후 한동안 업데이트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생생한 이용후기와 불편 사항, 이에 대한 개선 조치 결과를 주기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에게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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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기자 sjh@

2002-08-2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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