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백문일특파원] 성행위 장면을 생중계한 미국의 라디오 방송이 면허 취소 위기에 몰렸다.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22일 뉴욕의 WNEW FM 라디오의 인기 프로그램인 ‘오피 앤드 앤서니 쇼’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외설스러운 보도를 금지한 연방법 위반 여부다.
쇼의 연출자인 폴 메르큐리오는 지난 15일 출근 시간대에 버지니아주에 사는 두 남녀가 맨해튼 패트릭 성당 안에서 성행위하는 장면을 이동전화로 생중계했다.경찰은 두 남녀와 연출자를 음란 혐의로 체포했다.두 남녀의 변호사는 그들이 실제 성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방송 내용은 즉각 다른 방송사와 신문을 타고 미 전역으로 퍼졌다.청취자들의 뜨거운 관심만큼 이에 항의하는 전자메일과 전화가 빗발쳤다.방송감독 규제권을 가진 FCC의 마이클 파월 위원장은 즉각 조사를 명령했다.
혐의가 인정되면 면허 취소까지 가능하며 5000∼3만달러의 벌금도 부과할 수 있다.지금까지 미국에서 외설보도로 면허가 취소된 방송사는 없다.WNEW는 23일부터 문제가 된 쇼 프로그램을 중지하고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방송은 남녀가 다른 사람들에게 들키기 쉬운 공공장소에서 성행위를 하면 상금을 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22일 뉴욕의 WNEW FM 라디오의 인기 프로그램인 ‘오피 앤드 앤서니 쇼’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외설스러운 보도를 금지한 연방법 위반 여부다.
쇼의 연출자인 폴 메르큐리오는 지난 15일 출근 시간대에 버지니아주에 사는 두 남녀가 맨해튼 패트릭 성당 안에서 성행위하는 장면을 이동전화로 생중계했다.경찰은 두 남녀와 연출자를 음란 혐의로 체포했다.두 남녀의 변호사는 그들이 실제 성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방송 내용은 즉각 다른 방송사와 신문을 타고 미 전역으로 퍼졌다.청취자들의 뜨거운 관심만큼 이에 항의하는 전자메일과 전화가 빗발쳤다.방송감독 규제권을 가진 FCC의 마이클 파월 위원장은 즉각 조사를 명령했다.
혐의가 인정되면 면허 취소까지 가능하며 5000∼3만달러의 벌금도 부과할 수 있다.지금까지 미국에서 외설보도로 면허가 취소된 방송사는 없다.WNEW는 23일부터 문제가 된 쇼 프로그램을 중지하고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방송은 남녀가 다른 사람들에게 들키기 쉬운 공공장소에서 성행위를 하면 상금을 탈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02-08-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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