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상하이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은 주경중 감독의 ‘동승’과 지난해 11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배창호 감독의 ‘흑수선’이 제26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의 ‘월드시네마-우리시대의 반영’부문에 진출했다.22일부터 새달 2일까지 열리는 영화제에는 정재은 감독의 ‘고양이를 부탁해’도 ‘미래의 영화-새로운 경향’부문에 초청됐다.몬트리올 영화제는 지난86년부터 96년까지 신혜수 이혜숙 장길수 도동환 박철수 등 5명의 배우들이 수상했을 만큼 한국과 인연이 깊다.
2002-08-2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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