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축구강호들 ‘A매치’, 22일 ‘팀 재정비’이후 첫 평가전

세계축구강호들 ‘A매치’, 22일 ‘팀 재정비’이후 첫 평가전

입력 2002-08-21 00:00
수정 2002-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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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이후 팀을 재정비한 축구강호들이 22일 일제히 평가전을 치른다.

월드컵에서 기대만큼 성적을 거두지 못해 사령탑을 교체하거나 젊은 피를 수혈한 팀들은 이날의 A매치를 재기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전의를 다지고 있다.

특히 유럽팀들은 오는 9월8일부터 시작되는 유럽선수권대회(유로 2004) 예선을 앞두고 있어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총 26경기 중에서 눈여겨 보아야 할 경기는 월드컵에서 부진을 면치 못한 프랑스-튀니지전. 98월드컵과 유로 2000을 제패한 프랑스는 2002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은 뒤 사령탑을 자크 상티니로 교체하고 브뤼노 셰이로,시드니 고보,필리프 멕세,앤서니 르베이에르 등 신예 4명을 보강했다.

역시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한 튀니지는 아마르 수아야 대표팀 감독이 건강을 이유로 사퇴한 상태여서 유세프 주아위 축구연맹 기술위원장과 케마이스 라비디 2인 감독대행 체제로 경기를 치른다.

월드컵 8강전에서 한국에 쓴잔을 든 스페인도 이나키 사에스에게 지휘봉을 맡긴 뒤 처음으로헝가리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이미 노장 페르난도 이에로와 루이스 엔리케가 대표팀 유니폼을 벗었고 부진을 거듭한 디에고 트리스탄과 루벤 바라하 등도 대표팀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대신 파블로 오르바이스,호세 안토니오 가르시아 등의 젊은피가 수혈됐다.

이밖에 월드컵 16강 탈락 속에서도 자리를 보전한 트라파토니 감독의 이탈리아는 슬로베니아와,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린 독일과 터키는 각각 불가리아,그루지야와 격돌한다.

또 월드컵 챔피언 브라질은 남미 대륙의 복병 파라과이와 맞붙는다.

이미 사의를 표한 브라질의 스콜라리 감독에게는 이 경기가 고별전이 될 전망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
2002-08-2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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