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민 63%·지방 49% “소음공해 시달린다”

수도권 주민 63%·지방 49% “소음공해 시달린다”

입력 2002-08-17 00:00
수정 2002-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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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민의 63%와 지방 도시 주민의 49%가 심각한 소음공해에 시달리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16일 한국갤럽과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등에 의뢰,수도권 3개 도시(서울·인천·수원)와 지방 6개 도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포항) 주민 43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소음인식도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주민의 62.6%가 소음이 심하다고 응답했다.특히 서울의 신도림동 주민의 경우 81%가 심각한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고 답했다.또 지방 6개 도시 주민 역시 48.8%가 소음이 심하다고 응답했고 광주시 북구 우산동(79%)이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환경 만족도에서 수도권 주민의 34%,지방의 51%가 불만을 나타냈고 수도권은 신도림동(24%),지방 도시에서는 대구시 중구 동성동(22%)이 가장 나쁜 곳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 압구정동(92%),지방에서는대전시 중구 대흥2동(86%)으로 조사됐다.이밖에 가장 시급히 해결돼야 할 환경문제로 수도권 주민은 쓰레기(35%),소음·진동(34%),대기오염(19%) 등을들었고,지방은 소음·진동(32%),쓰레기(29%),대기오염(15%) 순으로 응답했다.

유진상기자 jsr@
2002-08-1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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