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아시안게임과 2004올림픽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박항서(43) 감독은 11일 “2002월드컵 축구대표팀 멤버 가운데 연령 제한(23세 이하)에 걸리지 않는 7명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송종국(부산),이천수(울산),최태욱(안양),현영민(울산) 등 4명의 국내파와 박지성(교토 퍼플상가) 설기현(안더레흐트) 차두리(빌레펠트)의 경우 대표팀 차출이 예상된다. 박 감독은 또 “3명의와일드카드 역시 월드컵 멤버 중에서 선발한다는 것이 기본방침”이라고 덧붙였다.
2002-08-1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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