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철도 핵심구간 공사파행과 관련(대한매일 8월1일자 보도),철도청이 대책마련에 착수했다.철도청은 김포공항∼지하철 9호선 ‘직결공사’를 둘러싼 감사원 지적사항에 대해 다음주중 전문가 집단에 용역을 의뢰키로 했다.철도청은 그러나 공항철도 공사구간중 ‘직결'과 관련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사가 재개되고 있다고 밝혔다.철도청 관계자는 “기초적인 토목공사 부분은 공사를 원활히 진행토록 하면서 직결공사를 둘러싼 기술적 문제와 보상대책 등은 전문가를 통해 세부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철도청은 공항철도와 9호선 연계방안은 1단계로 환승,2단계 개통 이후 직결검토키로 한 건교부 방침에 따라 공사를 추진해 왔다.그러나 최근 감사원이 예산절감 등을 이유로 처음부터 ‘직결공사’를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공사 참여 업체들이 일부 구간에서 공사를 중단하는 등 파행을 거듭해왔다.
김문기자 km@
당초 철도청은 공항철도와 9호선 연계방안은 1단계로 환승,2단계 개통 이후 직결검토키로 한 건교부 방침에 따라 공사를 추진해 왔다.그러나 최근 감사원이 예산절감 등을 이유로 처음부터 ‘직결공사’를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공사 참여 업체들이 일부 구간에서 공사를 중단하는 등 파행을 거듭해왔다.
김문기자 km@
2002-08-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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