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은 남측 실무접촉 대표단이 2일 설봉호를 타고 속초항을 출발,오후 북한 장전항에 도착함으로써 4일까지 금강산여관에서 열릴 제7차 장관급회담 서울 개최를 위한 실무 접촉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3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최될 실무접촉에서는 7차 장관급회담의 개최 시기와 의제를 조율할 계획이다.
특히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 및 경의선 연결,군사당국자회담·경추위 추진등 의제가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정세현(丁世鉉) 통일부 장관은 남측 대표진 서울 출발에 앞서 삼청동 남북회담사무국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원래 실무대표 접촉은 본회담의 절차를 협의하는 자리이나 남북관계 상황을 볼 때 짚을 것은 짚고 넘어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이 2일 조선중앙방송을 통해 북방한계선(NLL)의 불법성 문제를 강하게 주장하는 등 강경기조를 보이고 있어 실무접촉의 결과를 낙관하기만은 어려운 상황이다.또한 서해교전 사태에 대해 남측은 북측의 재발 방지책마련 등 납득할 만한 조치를 다시 촉구한다는 입장인 데 반해북측이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상당한 논란이 일 전망이다.
박록삼기자
특히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 및 경의선 연결,군사당국자회담·경추위 추진등 의제가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정세현(丁世鉉) 통일부 장관은 남측 대표진 서울 출발에 앞서 삼청동 남북회담사무국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원래 실무대표 접촉은 본회담의 절차를 협의하는 자리이나 남북관계 상황을 볼 때 짚을 것은 짚고 넘어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이 2일 조선중앙방송을 통해 북방한계선(NLL)의 불법성 문제를 강하게 주장하는 등 강경기조를 보이고 있어 실무접촉의 결과를 낙관하기만은 어려운 상황이다.또한 서해교전 사태에 대해 남측은 북측의 재발 방지책마련 등 납득할 만한 조치를 다시 촉구한다는 입장인 데 반해북측이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상당한 논란이 일 전망이다.
박록삼기자
2002-08-0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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