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업체인 IBM이 30일(현지시간) 세계 4대 회계법인의 하나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컨설팅 사업 부문을 35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전통적으로 연구개발(R&D)분야의 인수합병에 치중해온 IBM으로서는 예외적이며 가장 큰 규모의 인수다.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인수가 IBM이 단순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생산업체에서 컨설팅 및 서비스 업체로 전환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인수대금 중 27억달러는 현금으로,8억달러는 주식과 전환사채로 지불된다.이번 조치는 미 당국과 PwC 지방사들의 승인을 거쳐 3·4분기 말쯤 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전경하기자
전통적으로 연구개발(R&D)분야의 인수합병에 치중해온 IBM으로서는 예외적이며 가장 큰 규모의 인수다.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인수가 IBM이 단순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생산업체에서 컨설팅 및 서비스 업체로 전환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인수대금 중 27억달러는 현금으로,8억달러는 주식과 전환사채로 지불된다.이번 조치는 미 당국과 PwC 지방사들의 승인을 거쳐 3·4분기 말쯤 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전경하기자
2002-08-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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