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시장측 선거법위반 수사

이명박시장측 선거법위반 수사

입력 2002-07-31 00:00
수정 2002-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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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공안1부(부장 朴澈俊)는 30일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측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사건을 경찰로부터 송치받아 보강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1일 이 시장 선거캠프에서 홍보를 맡았던 신학수(申鶴洙)씨를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신씨는 지난 2월 이 시장의 출판기념회 참석자들에게 감사장을 보낸다는 명목으로 ‘저 이명박은 CEO 시장의 시대적 소명과 함께 시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선언했다.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우편물을 고대 교우회,한나라당 서울시 대의원 등 9만 1202명에게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이 시장의 측근인 강승규(姜升圭) 서울시 공보관을 최근 참고인자격으로 소환,이 시장이 우편물 발송에 관여했는지 여부를 조사했지만 연루 혐의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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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장택동기자 taecks@

2002-07-31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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