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석희씨 송환단’ 곧 訪美, 美에 조속재판 촉구할듯

민주 ‘이석희씨 송환단’ 곧 訪美, 美에 조속재판 촉구할듯

입력 2002-07-31 00:00
수정 2002-07-3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당이 미국에서 범죄인 인도재판을 받고 있는 ‘세풍(稅風)’사건의 주역 이석희(李碩熙) 전 국세청 차장의 조기송환을 위해 직접 재판을 참관하고 미국 검찰 및 법원측에 조속한 재판진행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기남(辛基南) 최고위원은 30일 “세풍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서는 이 전 차장의 송환이 필수적”이라며 “다음달 5일 열리는 이 전 차장의 공판을 참관하기 위해 미국에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나라의 국회의원이 외국의 사법기관을 직접 방문해 범죄인의 조기송환을 촉구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이다.

김상연기자 carlos@

2002-07-31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